“망가지면 버리세요?” 이젠 아닙니다. 고장 난 전기포트, 토스터, 믹서기까지 고쳐드립니다.
💡 주민센터에서 소형 가전 수리를?
소형 가전제품이 고장 났을 때, 우리는 대부분 이렇게 말합니다.
“그냥 새로 사자.”
하지만 그 고장이 정말 새 제품을 사야 할 정도로 치명적일까요?
사실 대부분의 고장은 단선, 접촉 불량, 버튼 고장, 단순 고정 불량 등 간단한 수리로도 해결됩니다.
이런 가전들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바로 ‘찾아가는 소형 가전 무상수리 서비스’,
일부 지역에서는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접수받고 수리까지 지원해주고 있습니다.

🔧 수리 가능한 품목 정리
모든 가전이 수리 대상이 되는 건 아니며, 소형 전기·전자 제품 위주로 제한됩니다.
✔️ 대표 수리 가능 품목
- 전기포트, 전기밥솥, 커피포트
- 믹서기, 토스터, 헤어드라이어
- 스탠드 조명, 선풍기, 전자시계
- 라디오, 소형 스피커, 휴대용 선풍기
- 전기장판, 충전기, 간이 온열기기
✅ 대부분의 품목은 전자 회로가 간단하고 부품 호환이 쉬운 저전력 가전입니다.
❌ 수리 불가 품목
- 냉장고, 세탁기, TV, 전자레인지 등 대형 가전
- 배터리 고장으로 교체가 필요한 제품
- 파손이 심한 제품(케이스 깨짐, 내부 합선 등)
- 해외 직구 가전(부품 호환 불가)
📌 수리 가능 여부는 방문 후 전문가가 판단하므로, 일단 접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.
📝 접수 기간 및 예약 방법
대부분의 지자체는 월 1~2회 정기 운영 또는 행사성 출장 서비스 형태로 무상수리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.
● 이용 가능한 방법
- 주민센터 민원실 방문 신청
→ 사전 예약 또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 가능
→ 이름, 연락처, 제품명, 증상 간단히 작성 - 구청 환경과/자원순환과 홈페이지 확인
→ ‘소형가전 무상수리 운영일정’ 게시판
→ 전화로 사전 접수도 가능 - 찾아가는 이동 서비스 운영 지역
→ 일정표에 따라 공원, 광장 등으로 출장 수리
→ 현장에서 접수 및 수리 동시에 진행
✅ 일부 지역은 1인당 1~2개 제품만 가능, 정해진 시간 안에 선착순 마감됩니다.
🧰 실제 수리 사례와 후기
▶️ 사례 1: 5년 된 전기포트, 새 부품으로 교체
“전원이 안 들어와서 버릴까 했던 전기포트를 들고 주민센터 갔어요.
전기 연결부 접촉 불량이었고, 기사님이 부품 하나 갈아주셔서 멀쩡해졌습니다.
비용도 안 들고, 환경도 지키는 느낌이라 뿌듯했어요.”
▶️ 사례 2: 토스터기 타이머 고장 → 10분 만에 완수
“타이머 다이얼이 돌아가지 않아 사용 못 했던 토스터기를 수리기사님이 바로 분해해서 수리해 주셨어요.
단선된 부분을 납땜으로 처리해서 작동이 아주 잘 됩니다.”
▶️ 사례 3: 선풍기 회전 안 됨 → 간단한 조임 나사 문제
“제품 자체 문제가 아니라 회전축의 조임 나사가 풀린 것이라는 설명을 듣고 부품 없이 바로 해결.
이런 것까지도 진단해주셔서 놀라웠어요.”
✅ 대부분의 수리는 5~20분 내로 완료되며, 고장이 심한 경우는 부품 교체 예약 안내가 제공됩니다.
♻️ 소형 가전 재활용이 중요한 이유
많은 사람들이 고장 난 소형 가전을 그냥 버리지만, 그 안엔 여전히 **귀중한 자원(구리, 알루미늄 등)**이 들어 있습니다.
그냥 소각하거나 매립하면 자원 낭비 + 환경 오염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죠.
● 소형 가전 무상수리는?
- 제품 수명 연장 → 폐기물 감축
- 불법 폐기 예방 (가전제품을 일반 쓰레기로 배출 시 과태료 부과 가능)
- 지속가능한 소비생활 장려
- 노인 일자리 창출 (수리 인력으로 참여하는 경우 많음)
📍 내 지역에서 무상수리 서비스 찾는 방법
전국 대부분의 광역·기초지자체에서 유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
서울, 부산, 광주, 대전, 대구, 수원, 창원, 고양 등 주요 도시에서는 연중 상시 운영 중입니다.
● 찾는 방법
- 포털 검색: “○○시 소형가전 무상수리”
- 구청 홈페이지 → 자원순환과 / 환경과 게시판
- 주민센터 민원 게시판 공지
- 120 다산콜, 110 정부 민원안내 콜센터에 문의
📌 찾기 어렵다면 구청 대표 번호로 전화하면 가장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.
❓ 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수리 후 고장 나면 책임지나요?
아니요. 보증은 제공되지 않으며, 자원봉사 또는 지자체 서비스 특성상 ‘최대한 수리’에 집중합니다.
단, 고장 원인을 상세히 설명해줍니다.
Q2. 부품이 없으면 어떻게 되나요?
해당 부품이 구하기 어렵거나 호환되지 않는 경우,
부품 구매 후 추후 재방문 또는 외부 수리점 이용 안내가 제공됩니다.
Q3. 수리비나 재료비가 청구되나요?
일반적으로 모든 수리 비용 무료, 부품도 지자체에서 제공하지만
희귀 부품이나 별도 부속이 필요한 경우 소액 부품비(1~2천 원) 정도만 부담할 수 있습니다.
✨ 마무리하며 – 수리도 복지다
전에는 고장 나면 무조건 새 제품을 샀던 것들이,
이제는 지속가능하게 고쳐서 쓰는 시대로 바뀌고 있습니다.
특히 혼자 사는 1인 가구, 어르신, 소득이 낮은 가정에는
무상수리 서비스가 정말 실질적인 복지가 될 수 있습니다.
소형 가전 수리는 단순히 가전 하나를 고치는 일이 아닙니다.
환경을 보호하고, 지역 공동체가 함께 살아가는 작고 확실한 변화이기도 합니다.
이번 주말, 집안에 고장 난 소형 가전이 있다면
주민센터에 전화 한 통 해보세요.
버리기 전에, 고칠 수 있습니다.